간담회에서 다뤄진 소통창구 개선과 그에 대한 홍보는 아직인가요? 소통창구가 아직 안만들어졌다면 간담회에서 한 말은 그냥 그 상황을 넘기려고 하신 말씀이신지, 홍보만 아직 안된거라면 왜 약속을 지키지 않으시는지 여쭤보고싶네요.
그리고 축제의 라인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여러 찌라시가 퍼지고있습니다. 많이 동요도 하고, 9천만원갖고 뭐하냐, 예년과 비슷한 예산으로 왜 저런 라인업이며, 말은 왜 없는거냐 등등 여러 글이 만들어지고, 에브리타임어플의 핫게시판으로 가고있습니다. 아직 소통창구에 대한 혼보가 없는상황에서, 간담회도 열고 탄핵운동도 시작되려했던 그 소통문제가 에타 핫게시판에서 나온 만큼, 소통창구 홍보도 아직 안하신 마당에 에타 핫게시판을 일부러 외면하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에타 핫게시판이 기준이 모호하다하시지만, 여론 수렴에 도움이 되기는 한다는 점, 분명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번같은 논란이 있어서 간담회까지 여셨으면, 소통창구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주기적으로 핫게시판이나 총학게시판의 댓글정도는 확인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실천 못할 약속은 하지도 마십시오. 간담회에서의 그 확실하고 명쾌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뒤돌아서면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미루는 모습밖에 못 보여주신단 말인가요. 총학게시판에 라인업 오피셜이나, 현상황 브리핑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학생들이 먼저 질문을 하고, 페메를 보내야만 문제인지를 하는 건 잘못된 시스템같습니다. 이 말은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하기 전까진 조용히 문제를 덮어둔다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 논란과 피드백 중, 총학이 논란이 되기전에 먼저 바로잡은 문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조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36대 인천대학교 총학생회 뉴바운스입니다. 원래 계획이었다면 모든 사건의 결과를 보고할 수 있는 2019년 5월 16일에 총학생회 간담회를 열어 보고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 여론을 반영해 최대한 빠르게 사건 경과 보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입장문을 게재하겠습니다.
1. 쉐어하우스 사건 경과 보고
긴급 간담회 전에 해당 간부의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에 총학생회는 긴급 간담회 자리에서 사퇴를 수용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올라간 긴급 간담회 보고서(2019.3.29)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서면 사퇴서는 받지 않고 사퇴 의사를 통해서 사퇴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당사자 간부 장학금은 명단에서 해당 간부를 제외하고 제출하였기에 장학금을 받지 않았습니다.
2. 총학생회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 경과 보고
총학생회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은 학교 앱센터와 미팅을 진행했고 5월 25일까지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청원 게시판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후 청원방법과 청원기준 등 세부 사안에 대해서 홍보를 진행하겠습니다.
3.총운영위원회 단체복 경과 보고
긴급 간담회 이후 총운영위원회(이하 총운위) 논의를 진행하였고 단체복 비용을 사비로 각출하자고 의결했습니다. 단체복 비용은 5월 셋째주까지 사비 각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총운위 단체복 비용은 교육지원비(이하 교비)로 지출하였기 때문에 각출한 비용은 교비와 같은 방식으로 가을축제나 간식나눔 같이 전체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습니다.
축제와 관련한 내용은 5/3안에 입장문으로, 계획되어 있던 총학생회 간담회에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총학생회 간담회 (시험 기간을 피해 1달에 1번씩 총학생회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
일시: 2019년 5월 16일(목) 오후 6시
장소: 2층 소극장
대상: 인천대 구성원 모두
논의 안건:
1. 축제 관련 논란 입장 표명
2. 추가 질의